[자유게시판] "20홈런 쳤지만..." 박병호 충격의 '반토막 연봉', 원태인은 6억 돌파


2025-01-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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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보다 미래가 우선이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24일 발표한 2025시즌 연봉 계약 결과는 한 시대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기쁨 속에서도 베테랑과 젊은 피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충격의 3억대 추락" 박병호의 아픈 현실 삼성의 4번 타자 박병호는 지난 시즌 76경기에서 20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FA 계약 종료와 함께 찾아온 연봉 협상에서 7억원에서 3억8000만원으로 무려 3억2000만원이 삭감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다승왕의 가치" 원태인의 6억 고지 등정 반면 15승을 수확하며 다승왕에 오른 원태인은 2억원 인상된 6억30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그의 각오에서 에이스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파죽지세" 김영웅의 295% 급상승 젊은 거포 김영웅의 약진도 눈부십니다. 28홈런 79타점의 활약을 앞세워 3800만원에서 무려 295% 상승한 1억5000만원을 받게 됐습니다.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는 그의 말처럼, 삼성의 새로운 미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봉 계약은 삼성의 세대교체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습니다. 김지찬(2억8000만원), 이재현(2억1000만원) 등 젊은 선수들의 대거 인상이 이를 증명합니다.
야구 전문가들은 "삼성의 이번 연봉 책정은 미래 지향적 결정"이라며 "성적에 대한 보상보다는 팀의 장기적인 비전이 우선시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2025시즌, 삼성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베테랑의 경험과 젊은 피의 패기가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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