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3억, 어디로 갔나"… 맨유의 안토니, 레알 베티스로 떠날 준비 중 > 오늘의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오늘의스포츠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16270_5828.png
 

[자유게시판] "1433억, 어디로 갔나"… 맨유의 안토니, 레알 베티스로 떠날 준비 중

profile_image
c101 레벨
2025-01-20 08:00 71 0

본문

"1433억, 어디로 갔나"… 맨유의 안토니, 레알 베티스로 떠날 준비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안토니 이야기를 들으셨습니까? 한때 "브라질리언 매직"으로 불리며 전 세계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그가, 이제 스페인 라리가 중위권 팀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합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9일 자신의 SNS에서 "안토니와 레알 베티스 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맨유가 급여 일부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임대 계약을 성사시키려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안토니가 라리가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응은 시원섭섭합니다. 2022년 8월, 맨유는 안토니를 영입하기 위해 네덜란드 아약스에 무려 1433억 원(9500만 유로)을 지불했습니다. 당시 이 금액은 맨유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였으며, 아약스 입장에선 구단 역사상 최고 매각 기록이었죠. 하지만 현실은 어땠을까요?

안토니는 EPL(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템포와 강도 높은 수비 압박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가 가진 화려한 왼발 기술과 브라질리언 특유의 플레이스타일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체격과 스피드 부족, 그리고 지나친 왼발 선호는 그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말 그대로 "꿈의 무대"였던 맨유에서의 시간은 그리 달콤하지 않았던 셈입니다.

사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레알 베티스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도 그의 이름을 물망에 올렸지만, 결국 스페인행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스페인 리그는 안토니의 기술과 플레이스타일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이번 이적이 그의 커리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레알 베티스는 현재 리그 20경기에서 6승 7무 7패라는 중위권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가 없어 답답한 상황인데요, 안토니가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축구는 때로는 냉혹합니다. 막대한 기대와 함께 입단한 선수도, 팬들의 외면과 냉소를 받으며 떠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축구는 또한 기회의 운동이기도 합니다. 안토니가 스페인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수 있을지, 그의 새로운 도전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봅니다.






"1433억, 어디로 갔나"… 맨유의 안토니, 레알 베티스로 떠날 준비 중
스포츠중계 1등 퍼스트티비 는 깨끗한 인터넷문화를 지향합니다.

- 보기불편한 게시글 삭제하며 회원님을 정지/탈퇴 처리 할 수 있습니다.
- 퍼스트티비 보증 업체 이외 홍보는 회원 님을 정지/탈퇴 처리 할 수 있습니다.
- 악의적인 도배는 회원 님을 포인트 회수 처리 할 수 있습니다. ( 누적 경고 / 포인트 몰수 처리)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8 건 - 1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레벨 c101
2025-02-05
레벨 c101
2025-02-04
레벨 c101
2025-01-24
레벨 c101
2025-01-23
레벨 c101
2025-01-22
레벨 c101
2025-01-21
레벨 c101
2025-01-20
레벨 c101
2025-01-17
레벨 c101
2025-01-16
레벨 c101
2025-01-15
레벨 c101
2025-01-14
레벨 c101
2025-01-13
레벨 c101
2025-01-10
레벨 c101
2025-01-09
레벨 c101
2025-01-08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