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팔레스타인의 기적 같은 역전승, 그래서 더 아쉬운 한국의 요르단전 무승부
c101
2025-03-26 09:39
57
0
본문
오늘은… 말 그대로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드라마’가 터졌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팔레스타인 대표팀이었고요.
이라크 vs 팔레스타인, "이게 진짜 실화냐?"
26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8차전.
모두가 이라크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죠.
왜냐고요? 팔레스타인은 지금까지 예선에서 단 1승도 없었던, 사실상 최약체였으니까요.
그런데!
이라크가 전반에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43분과 추가시간에 팔레스타인이 두 골 연속으로 넣으며 2-1 역전승…
이건 그냥 영화였습니다. 그것도 반전 끝판왕 영화.
이 경기로 팔레스타인은 역사상 월드컵 3차 예선 첫 승리를 기록했고,
이라크는 치명적인 승점 손실로 조 2위 자리도 놓쳤습니다.
한국 입장에서 더 아쉬운 결과
더 씁쓸했던 건 바로 하루 전 한국과 요르단의 2-2 무승부.
만약 우리가 요르단을 잡았더라면, 이라크가 진 덕분에
조기에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었는데… 아, 진짜 이게 너무 아쉬운 겁니다.
물론 아직 기회는 있지만,
이럴 때마다 "이 한 경기, 이 한 골"의 아쉬움이 얼마나 큰지 뼈저리게 느껴요.
손흥민의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졌겠죠.
그 외 경기 정리: 이란은 본선 확정!
A조에선 이란이 우즈벡과 2-2로 비기며 승점 20점 확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본선행 확정!
우즈베키스탄은 2위로 뒤를 잇고 있고,
벤투 감독의 UAE는 북한을 2-1로 꺾고 3위에 안착.
키르기스스탄은 카타르를 3-1로 잡는 이변을 만들며 분위기 반전!
월드컵 예선은 언제나 예상 못한 드라마가 펼쳐지죠.
팔레스타인의 승리,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요르단전 무승부가 너무 아쉽고요.
하지만 축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아부을 우리 대표팀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 선수들에게도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스포츠중계 1등 퍼스트티비 는 깨끗한 인터넷문화를 지향합니다.
- 보기불편한 게시글 삭제하며 회원님을 정지/탈퇴 처리 할 수 있습니다.
- 퍼스트티비 보증 업체 이외 홍보는 회원 님을 정지/탈퇴 처리 할 수 있습니다.
- 악의적인 도배는 회원 님을 포인트 회수 처리 할 수 있습니다. ( 누적 경고 / 포인트 몰수 처리)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