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티비】 02월18일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WKBL] 한국여자농구 스포츠분석 > 스포츠분석

 

 

하나은행 vs BNK썸

- 하나은행은 아쉽게도 직전 경기 패배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시즌 내내 경기력의 기복이 컸고 가장 뼈아팠던 건 안정적인 볼 핸들러가 없었다는 점이다. 

[ 하나은행 결장자 정보 : 결장없음. ]

[ BNK 썸 결장자 정보 : 결장없음. ]

경기 코멘트 

김시온 이시다 유즈키 박소희 정예림 모두 순간순간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었지만 팀을 꾸준히 이끌어줄 확실한 카드가 부족했다. 경기 운영에서 불안함이 드러났고 결국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강점으로 평가받았던 인사이드도 문제였다. 핵심인 진안이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며 골밑에서의 존재감이 약해졌고 이는 하나은행의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에 영향을 미쳤다. 팀이 의존하던 높이 싸움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자 다른 옵션을 활용하기에도 한계가 있었다.BNK 역시 고민이 많다. 이소희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안혜지 김소니아 사키 박혜진의 부담이 너무 크다. 어린 선수들이 예상보다 잘해주고 있지만 전반적인 뎁스가 부족해 장기전에서는 체력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하지만 하나은행은 이미 탈락이 확정된 만큼 주축 선수들이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점을 고려하면 BNK가 한층 더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인 만큼 하나은행이 변칙적인 전술을 들고 나올 수도 있어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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