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여자 축구대표팀 이금민, 잉글랜 2부 버밍엄 이적 조소현,최유라와 한솥밥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9-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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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금민이 버밍엄시티로 이적한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여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금민이 잉글랜드 여자 2부리그(챔피언십)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다.
14일(한국시간) 버밍엄 구단은 이금민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금민은 대표팀 동료인 미드필더 조소현, 공격수 최유라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조소현과 최유리는 지난해 9월 버밍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금민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우승 멤버다. 성인 국가대표로 A매치 90경기에 출전, 27골을 기록 중인 대표팀 주축 선수다.
국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서 활약 중이던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직 8월 잉글랜드 여자 최상위리그인 슈퍼리그(WSL)의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브라이튼을 거쳐 버밍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금민은 구단을 통해 "내게 새로운 여정이다. 시작이 기다려진다"면서 "팬들을 자랑스럽게,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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