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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UCL 4강] 파리 생제르맹, 아스널 꺾고 결승 진출…5시즌 만에 정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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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16:08 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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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아스널을 제압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UFC, [UCL 4강] 파리 생제르맹, 아스널 꺾고 결승 진출…5시즌 만에 정상 도전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이로써 파리 생제르맹은 2019-20시즌 이후 5시즌 만에 다시 유럽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5월 8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UCL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널을 2-1로 꺾었다. 1차전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파리 생제르맹은 1·2차전 합계 3-1로 결승 진출권을 확보하며 인테르와의 결승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원정팀 아스널이 주도했다. 전반 3분 데클란 라이스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고, 이어 전반 4분 마르티넬리의 근거리 슈팅도 돈나룸마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7분에는 외데고르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역시 돈나룸마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위기를 넘긴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17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결국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파비안 루이스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0분 바르콜라가 추가골 기회를 놓친 장면도 있었으나, 파리 생제르맹은 경기를 주도하며 아스널의 반격을 제어했다. 후반전에도 아스널의 적극적인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8분 사카의 감아차기 슛이 돈나룸마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고, 후반 24분 하키미의 슈팅을 막으려던 루이스스켈리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비티냐의 슈팅은 라야 골키퍼가 막아내며 아스널은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후반 27분,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아스널 수비진이 정확히 걷어내지 못했고, 뎀벨레가 기회를 만든 공을 하키미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아스널은 후반 31분 사카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파리 생제르맹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합산 스코어 3-1로 결승에 진출한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6월 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인테르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파리 생제르맹은 2019-20시즌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았으나, 당시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구단 역사상 첫 UCL 우승이라는 꿈을 실현할 절호의 기회다. 한편,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으며, 1차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주전 경쟁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강인이 결승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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