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L,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2연승+4강 PO 진출 확률 100% 잡다 ··· 프림·손 롱 합작

2025-04-1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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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 2차전까지 잡아내며 4강 PO 진출 확률 100%를 잡았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5일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4-25시즌 KCC 프로농구 6강 PO 2차전 홈경기에서 90-7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2승)는 4강 PO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이로써, 4강 PO 진출 100% 확률을 손에 거머쥐었다. 한국농구연맹(KBL) 역사상 6강 PO 1, 2차전 승리 시 4강 PO 진출 확률은 총 24회 중 24회였다.
게이지 프림(21점 5리바운드)과 서명진(13점 5리바운드 3도움)이 34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고, 이우석(12점)을 비롯해 장재석(6점 8리바운드) 등 국내 선수들도 고루 활약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박지훈이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정관장은 정규리그 6위로 PO행 막차를 탔다. 하지만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놓치며 탈락 위기를 맞았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잡아야 4강으로 향할 수 있다.
조동현 감독은 "선수들이 열정, 의지를 보여준 덕분에 쉬운 경기를 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땐 100점"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한편,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17일 경기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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