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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심판에 욕설→배치기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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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07:14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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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상벌위 열린다, 염경엽 감독 징계 어떻게 될까 

 KBO, ‘심판에 욕설→배치기 퇴장’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배치기 퇴장’으로 인해 상벌위원회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다 욕설을 내뱉어 퇴장을 당했다. 염 감독은 퇴장 명령 이후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이영재 1루심에게 ‘배치기’를 했다.


KBO 관계자는 “염경엽 감독 퇴장에 관련해 상벌위원회가 15일 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면서 심판의 신체를 접촉하면 퇴장을 당하고, 이후 KBO 상벌위원회 징계를 받는다. 


KBO 리그규정 벌칙내규 7항 (감독, 코치, 선수가 심판판정에 불복해 폭행, 폭언 등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했을 때, 유소년 봉사활동, 제재금 3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이 적용된다. 이전 사례를 보면 상벌위 징계는 대부분 벌금 부과였다. 


# 최근 감독 퇴장 및 심판 신체 접촉 상벌위 징계

2021.8.31 대전 KT-한화전, 이강철 감독, 심판 밀치기, 제재금 200만원

2021.7.4 인천 롯데-SSG전, 김원형 감독, 심판 밀치기, 제재금 100만원

2019.7.7 대전 KT-한화전, 이강철 감독, 심판 배치기, 제재금 100만원


가장 최근은 2021년 8월 31일 대전 KT-한화 경기에서 이강철 감독이 4회말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 심판진에게 우천 중단 결정을 요구하며 항의하다가 심판의 어깨로 밀치며 퇴장 당했다. 이후 상벌위원회는 이강철 감독에게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7월 7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초 홈 충돌/세이프 비디오판독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퇴장을 당했다. 리그 규정상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면 곧바로 퇴장이다. 이강철 감독은 퇴장을 당한 후에도 더 거칠게 항의했고, 심판을 배치기로 밀었다. 당시 심판이 이영재 심판이다. 상벌위원회는 이강철 감독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2021년 7월 4일 인천 롯데-SSG전에서는 김원형 감독이 심판의 볼 판정에 어필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퇴장 선언 후 김 감독은 주심의 가슴을 밀치며 불만을 표출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상벌위원회는 김원형 감독에게 엄중 경고와 함께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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