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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V리그, 흥국생명 떠난 아본단자, ‘김연경 처음 만났던’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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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2 09:51 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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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본단자 감독, 흥국생명과 결별한 뒤 페네르바체로...“8년 만에 복귀” 

V리그, 흥국생명 떠난 아본단자, ‘김연경 처음 만났던’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 복귀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일궈낸 마르첼로 아본단자(이탈리아) 감독이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로 복귀한다.


2025년 4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복수 외신들은 “아본단자 전 흥국생명 감독의 페네르바체 사령탑 복귀가 확정됐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배구 매체 월드오브발리는 “페네르바체가 새로운 여자배구팀 사령탑 임명을 발표함에 따라 아본단자 감독의 복귀가 공식화됐다”라고 전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페네르바체를 지휘했던 아본단자 감독은 이로써 8년여 만에 다시 유럽 여자배구 명문을 이끌게 됐다. 앞서 아본단자 감독은 이탈리아, 아제르바이잔, 튀르키예, 폴란드 리그를 비롯해 불가리아, 캐나다 대표팀에서도 지도자 생활을 지냈다.


페네르바체에서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과 사제의 연을 맺어 2013-14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당시 아본단자 감독과 김연경은 2013-14시즌 CEV컵 우승, 2014-15시즌, 2016-17시즌 튀르키예 여자 리그 우승, 2015-16시즌 챔피언스 리그 3위 등 업적을 함께 쌓았다.


한편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을 앞세워 6년 만에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뤄낸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 8일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흥국생명과 결별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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