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MLB, 김혜성, 트리플A서 7G 연속 안타 마감 ··· 9회 동점 득점 팀 승리 견인

2025-04-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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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1일(이하 한국시간) 김혜성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엘페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혜성은 8경기 만에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0.326에서 0.292(48타수 14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김혜성은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2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2루 땅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6회에도 1루 땅볼, 8회에도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침묵하던 김혜성은 팀이 6-7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1루 땅볼을 때렸고, 빠른 발로 1루에서 살아남았다.
후속타자 알렉스 프리랜드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 때 1루에서 홈까지 내달아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9-8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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