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인니 도착’ 메가 “2년간 한국 생활 잘 마무리해 감사”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V리그, ‘인니 도착’ 메가 “2년간 한국 생활 잘 마무리해 감사”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4-11 21:29 17 0

본문

커리어 정점이지만 가족이 최우선 

 V리그, ‘인니 도착’ 메가 “2년간 한국 생활 잘 마무리해 감사”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재계약 요청을 고사한 메가왓티 퍼티위(한국 등록명 메가)가 인도네시아에 도착해 고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CNN 인도네시아는 11일 “메가가 10시간의 비행 끝에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다. 가족을 만날 생각에 기뻐했다”고 전했다.


메가는 전날 고희진 정관장 감독의 배웅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지난 시즌 여자부 아시아 쿼터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메가는 건강이 좋지 않은 홀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정관장과의 재계약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렸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메가는 “2년간 한국에서 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며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잘 마무리했고 많은 분이 저를 알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선수 생활도 중요하지만, 가족이 최우선”이라며 “한국에 돌아와 선수로 뛰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지만 어머니가 혼자 계시기 때문에 빨리 가서 돌봐드리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으로 다시 올 기회가 있다면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뛰겠다는 뜻도 전했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