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류지현호' 한국 야구, 2026 WBC 일본·대만·호주·체코와 C조 편성 > 스포츠뉴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국가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0일(한국시간) WBC 공식홈페이지는 2026년 WBC 조 편성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일본, 호주, 체코, 대만과 함께 C조에 배정됐다. C조 조별리그는 내년 3월 5일부터 6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총 16개국이 치르는 WBC는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올라 우승에 도전할 자격을 얻는다.

C조 국가들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 세계랭킹은 일본과 대만이 1, 2위고 호주 12위, 체코 15위다. 한국은 6위다. 

2006·2009·2013·2017·2023년에 이어 6회째 열리는 WBC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최하는 대회다. 한국은 2006년 초대 대회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 등 성과를 냈지만 이후 열린 세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