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FL, 양민혁, 2경기 만에 시즌 2호골 터뜨려 ··· QPR은 8경기 만에 승리

2025-04-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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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 QPR(퀸스파크레인저스)에서 뛰는 양민혁(19)이 두 경기 만에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0일 양민혁은 영국 옥스퍼드 더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EFL) 41라운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소속팀 QPR은 옥스퍼드를 3-1로 제압했다. 8경기 만에 승리한 QPR은 12승 13무 16패(승점 49)로 15위를 마크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민혁은 2-1로 앞선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민혁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팀을 압박하며 득점 찬스를 노렸다. 후반 46분 카라모코 뎀벨레의 전진 패스를 받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달 30일 스토크시티전에 이어 2경기 만에 시즌 2번째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같은 2부리그 스완지시티 소속 엄지성은 같은 날 최하위 팀 플리머스 아가일과 홈 경기에서 도움을 올려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로 해리 달링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스완지 시티는 3-0으로 승리했다. 엄지성은 직전 더비 카운티전에서 득점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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