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볼카노프스키 꺾고, 에블로예프와 재대결할 것!"

2025-04-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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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챔피언 도전자의 계획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UFC 페더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디에구 로페스(31·브라질)가 타이틀을 따낸 후 설욕전까지 바란다고 밝혔다. UFC 데뷔 후 자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파이터와 다시 맞붙고 싶다는 뜻을 확실히 드러냈다.
로페스는 5일(이하 한국 시각) 'MMA Junkie'와 인터뷰에서 "모르사르 에블로예프와 싸움은 저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는 저를 과거에 이겼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다. 저는 정상에 서 있다. 어쩌면 에블로예프와 이후에 타이틀전을 벌일지도 모른다"며 "다음 단계에 대해 매우 기대가 되지만, 제 초점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대결에 맞춰져 있다. 저는 UFC 페더급 타이틀틀 따낸 후 에블로예프와 싸움을 요청할 것이다"고 힘줬다.
그는 제2의 고향과 같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에블로예프와 맞붙고 싶다고 덧붙였다. "볼카노프스키를 이기고, UFC 측에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경기를 하게 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다"며 "저에게 과달라하라에서 타이틀전을 치르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저는 멕시코에서 10년 동안 살았다. 과달라하라에서 살고 있다. 과달라하라에는 저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9월에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UFC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방어하기 위해 싸울 것이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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