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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이번엔 진짜 실력 보여주겠다" 숀 오말리, 메랍 드발리쉬빌리와의 재대결 앞두고 자신감 과시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4-05 01:36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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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16 메인 이벤트로 확정된 베너웨이트 타이틀전 재대결을 앞둔 숀 오말리(29, 미국)가 이번에는 자신의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UFC, "이번엔 진짜 실력 보여주겠다" 숀 오말리, 메랍 드발리쉬빌리와의 재대결 앞두고 자신감 과시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지난 UFC 306에서 메랍 드발리쉬빌리(33, 조지아)에게 판정패를 당했던 '슈가'는 6월 열리는 재대결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선언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말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대결이 공식 확정됐다"며 "지난번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경기 전 심각한 고관절 부상으로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재대결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 캠프 때는 고관절 부상으로 매일 밤을 괴로워해야 했다"고 고백한 오말리는 "그럼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에는 70% 이상 나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에는 내 진정한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훨씬 더 기동적이고 민첩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UFC 측의 재대결 결정은 일부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의문을 사고 있다. 메랍 드발리쉬빌리는 지난 경기에서 오말리를 압도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와의 타이틀 방어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반면 오말리는 부상으로 장기간 경기 없이 지내왔다.


하지만 오말리는 "이 재대결은 반드시 있어야 할 경기였다"며 "이번 승리가 더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자신의 기회를 옹호했다. 그는 "알자메인 스털링(전 챔피언)과의 경기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번에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기가 오말리의 정교한 스탠드업 기술과 메랍 드발리쉬빌리의 강력한 레슬링이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오말리가 주장하는 것처럼 완전한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지난번보다 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UFC 316은 6월 개최 예정이며, 이 경기의 결과는 베너웨이트 디비전의 향후 판도를 결정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오말리는 패배의 설욕을, 메랍 드발리쉬빌리는 자신의 왕좌를 공고히 하는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팬들은 두 선수의 건강한 상태에서 펼쳐질 진검승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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