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소식, ‘PSG 방출 대상’ 이강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또다시 연결 > 스포츠뉴스

재등장한 EPL 이적설 “에이전트 직접 회담”···현실성은 얼마나?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방출 대상으로 전락한 이강인(24)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또다시 등장했다. 특히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의 이적 가능성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2일(한국시간)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는 약 2주 전, 잉글랜드로 날아가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회담을 진행했다. 이들 클럽은 게라가 포함된 선수 목록에 관심을 보였으며, 그는 거기서 중요한 선수 중 하나지만 유일한 선수는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의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는 “현재까진 정보 교환에 이은 단순한 관심의 대화로 그친 관계 속에서 과거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이강인의 이름도 함께 논의 대상으로 올랐다. 이강인은 여전히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전한 게라의 에이전트는 바로 하비 가리도다. 가리도는 게라뿐만 아니라 이강인을 비롯해서 압데 에잘줄리(레알 베티스), 이냐키 페냐(바르셀로나) 등 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여러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다.

2주 전, 회담이 있었을 당시에도 이 소식은 이미 등장했었다. 지난달 15일,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직접 가리도가 잉글랜드를 방문해 맨유, 애스턴 빌라 등 여러 클럽들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