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BA, 미쳤다! GSW '외곽의 커리-골밑의 쿤보' 꿈의 2×MVP 듀오 실현?

2025-04-0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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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뒤흔들 트레이드설 제기됐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가 최근 트레이드설이 돌고 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30·밀워키 벅스)를 영입할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전 NBA 선수인 제프 티그(36)의 발언을 인용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낸 GSW는 지미 버틀러(35) 영입 이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GSW가 버틀러를 포함한 트레이드로 아데토쿤보를 영입할지도 모른다'라고 주장했다.
정규 시즌 MVP를 두 차례나 수상한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NBA를 대표하는 공수 겸장이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34분 출전해 30.4득점, 11.8리바운드, 6.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2013년 데뷔 이후 줄곧 밀워키에서만 뛴 ‘원 클럽 맨’으로서도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1년에는 밀워키를 우승으로 이끌며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설이 부상하고 있다.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 등 복수의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팀의 성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밀워키는 41승 34패로 동부 콘퍼런스 6위에 머물러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확정했지만, 경기력이나 분위기 모두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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