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야구장 관중 사망 사고…KBO리그, 4월 1일 전 경기 취소

2025-04-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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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관중 사망 사고 여파로 다음달 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가 취소됐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KBO는 31일 애도문을 내고 “4월 1일부터 3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1일은 희생자를 추모하며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 경기를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NC와 LG의 경기가 열린 지난 29일 창원NC파크의 건물 외벽 구조물이 추락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31일 세상을 떠났다.
또 한 명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며,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KBO는 “잠실, 수원, 대전, 광주 경기는 4월2일부터 재개되며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며 “경기는 응원 없이 진행되며 경기에 참가하는 전 선수단은 근조 리본을 달고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KBO와 10개 구단은 전 구장 그라운드 안팎의 시설물과 구조물의 안전성을 경기에 앞서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구단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체 진단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BO는 “사고 희생자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유가족 및 부상자분들과 그 외에도 깊은 심신의 상처를 입으신 모든 야구팬과 관계자분들의 아픔을 함께할 수 있는 KBO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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