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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라리가, '거기 잡고' 세리머니, 레알 마드리드 추하네!…UEFA 중징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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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02:26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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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감옥살이 위기 

 라리가, '거기 잡고' 세리머니, 레알 마드리드 추하네!…UEFA 중징계 검토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감독은 스페인 법원에 출석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레알은 앞서 16강 1차전을 2-1로 승리했다. 이후 2차전 0-1로 패했다. 1, 2차전 합산 점수 2-2로 결국 연장전,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결국 레알이 승리했다. 8강에 진출했다.


경기는 끝났지만 많은 논란을 남겼다. 그리고 결국 실체를 밝히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다. 


UEFA는 보른 뒤인 28일 "우리 윤리 및 징계 감독관이 이번 시즌 레알과 ATM의 16강 경기에서 레알 선수들이 성적 행위에 대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움직인다"라고 발표했다. 


UEFA가 밝힌 조사 대상 선수는 안토니오 뤼디거(독일),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다니엘 세바요스(스페인), 비니시우스 주니어(브라질) 총 5명이다. 


조사가 시작된 이유는 ATM이 경기 직후 이러한 행동에 대해 UEFA에 공식 항의를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UEFA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징계 수위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8강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선'은 28일 "UEFA의 조사 결과에 따라 이들 선수에게 징계가 내려질 경우,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핵심 선수들을 잃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스널은 현재 몇몇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레알 선수들의 징계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어쩌면 예고된 징계 조사였다. ATM과 경기에서 레알 선수들은 축구 팬들도 놀랄 만큼 수위 조절을 실패한 세리머니를 보였다. 


먼저 뤼디거는 ATM과 16강 2차전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섰다. 그리고 좌측으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하프라인으로 달려가며 타조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이는 뤼디거의 상징적인 달리기 방법이다.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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