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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신유빈, “새로운 황금콤비 탄생?” 유한나와 첫 경기 완승…WTT 16강서 ‘전 짝꿍’ 이은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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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17:17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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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새 콤비’ 신유빈-유한나, WTT 첸나이서 성공적인 첫 경기...16강 상대는 이은혜-김나영 조 

스포츠소식, 신유빈, “새로운 황금콤비 탄생?” 유한나와 첫 경기 완승…WTT 16강서 ‘전 짝꿍’ 이은혜 재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탁구 여자복식의 새로운 콤비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025년 3월 26일 인도 첸나이에서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여자복식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인도의 안잘리 로힐라-디야 브람하차리 조를 상대한 신유빈-유한나 조는 3-0(11-3 11-1 11-5)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성인 무대에서 첫 호흡을 맞춘 신유빈과 유한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첫 번째 게임을 8점 차로 여유롭게 가져온 신유빈-유한나 조는 이어진 2게임에선 단 1점만 내주며 완벽하게 승리했다. 3게임마저 11-5로 가져온 두 사람은 기분좋게 16강행을 확정했다.


앞서 신유빈은 한국 탁구 여자복식 대표팀으로 최고의 호흡을 과시했던 ‘황금 콤비’ 전지희(은퇴)가 지난해 12월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해체된 이후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왔다. 한때 세계랭킹 2위였던 신유빈-전지희 조는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하는 등 한국 탁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통과해 태극마크를 달게 된 유한나는 석은미 여자대표팀 감독의 낙점을 받아 신유빈의 새로운 복식 짝으로 정해졌다. 왼손 셰이크핸드인 유한나는 오른손잡이 신유빈과 동선이 원활한 게 장점이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16강에서 또 다른 한국의 여자복식 콤비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겨룬다. 지난달 새로운 파트너로 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5 여자복식에 출전해 1회전(32강) 탈락한 소속팀 선후배 이은혜, 신유빈은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맞붙게 됐다.


당시 이은혜-신유빈 조는 함께 호흡을 맞춘 기간이 짧기도 했지만, 두 선수 모두 오른손잡이이다 보니 동선이 겹쳐 움직임에 제한을 받았다. 한편 신유빈과 이은혜는 이번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도 8강행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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