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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프로야구 롯데 고승민, 옆구리 부상으로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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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17:16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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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주전 2루수 고승민(25)이 옆구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KBO, 프로야구 롯데 고승민, 옆구리 부상으로 1군 말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롯데는 26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고승민을 엔트리 말소했다. 롯데 관계자는 “전날 경기 후 옆구리 불편함을 느겼다며, 검진 결과 오른쪽 옆구리(내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다. 재검 없이 다음주부터 바로 기술 훈련에 들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승민은 향후 일주일 동안 회복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차주 기술 훈련을 진행한 뒤 상태를 확인해 콜업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그러나 엔트리 말소 기간 전력 손실은 피할 수 없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고승민의 빈 자리는) 상황에 따라 돌아가면서 메워야 한다. 오늘은 전민재가 먼저 나간다”고 전했다. 


고승민은 2024 정규시즌 120경기에 출전, 타율 0.308를 기록하며 주전 2루수로 올라섰다. 하지만 지난가을부터 거듭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왼쪽 중위 지절 관절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문제 없이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지만, 일본 미야자키 2차 캠프 막판 왼쪽 발목을 다쳐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팀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개막 뒤 세 번째 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다시 옆구리에 문제가 생겼다. 


롯데는 고승민을 1군에서 말소하면서 이날 선발 투수로 내정된 김진욱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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