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축구대표팀 이재성, 잔디 문제 "경기력 지장...선수들 스트레스 받는 게 사실"

2025-03-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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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격돌한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축구 대표팀의 맏형 이재성(마인츠)이 홈 경기 때마다 불거지는 잔디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격돌한다.
이재성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을 앞두고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잔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홍명보호의 홈 부진에 잔디 영향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핑계라고 할 수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경기력에 지장이 있고 선수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K리그에서도 뛰어봤지만, 더 안 좋아졌다는 게 안타깝다”며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K리그로 돌아올 때 망설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께서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 환경이 좋아졌을 때 팬들에게도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성은 지난해 10월 요르단 원정에서 2-0 승리를 따낼 때, 선제골을 터뜨린 핵심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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