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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윤도영, EPL 7위 브라이튼과 4년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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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20:35 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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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라는 메시지로 공식 확인하며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PL, 윤도영, EPL 7위 브라이튼과 4년 계약 완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축구의 유망주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4년 계약을 완료하며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이적은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권위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라는 메시지로 공식 확인하며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이튼이 대전 하나 시티즌의 윙어 윤도영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시즌에는 유럽 내 다른 팀으로 임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도영은 이미 영국으로 출발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이튼 소식에 정통한 앤디 네일러 기자 역시 윤도영의 이적 소식을 전하며 브라이튼이 윤도영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고 개인 조건에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도영이 일본의 미토마와 마찬가지로 워크 퍼밋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 내 다른 팀으로 임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도영은 대전하나시티즌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1월 준프로 계약을 맺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시즌 초반에는 주로 B팀에서 활약했지만 점차 적응하며 K리그1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5월 울산HD전에서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성인 무대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시즌에는 U-20 아시안컵 대표팀 차출로 인해 초반 몇 경기를 결장했지만 복귀 후 수원FC전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며 팀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의 빠른 발과 창의적인 플레이는 K리그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었고 이제는 EPL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브라이튼은 최근 몇 년간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빅클럽에 매각하는 전략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미토마는 J리그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후 벨기에에서 임대 생활을 거쳐 현재는 몸값 6100억 원이 넘는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또한 리버풀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첼시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아스널의 벤 화이트 등도 브라이튼에서 빛을 발한 후 빅클럽으로 이적한 사례다.


윤도영이 브라이튼을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클럽의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브라이튼은 윤도영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유럽 무대에서 성장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윤도영의 EPL 진출 소식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많은 팬들이 그의 성공을 기원하며 브라이튼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토마와 같은 성공 사례를 떠올리며 윤도영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NS에서는 윤도영 브라이튼 EPL 한국축구 등의 해시태그가 실시간으로 트렌드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윤도영의 브라이튼 이적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중요한 순간이다. 그의 재능과 열정이 EPL이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브라이튼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통해 윤도영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윤도영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그의 성공이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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