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울산HD, 브라질 공격수 에릭 파리아스 영입 ··· 최전방 보완 > 스포츠뉴스

K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HD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릭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로축구 K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HD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릭 파리아스를 영입했다.

14일 울산은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는 공격수 에릭이 합류하며 울산에 막강한 공격 옵션이 추가됐다"며 "등 번호 97번으로 K리그1 무대를 누빌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릭은 직전까지 브라질 1부리그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1월 개막한 지역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에릭은 작지만 단단한 체구와 힘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선수로 선발로 나선 10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는 6경기, 좌측 윙으로는 3경기, 우측 윙으로 1경기 나서며 본인의 장점을 한껏 뽐냈다.

구단은 에릭 파리아스를 두고 "'그동안 팀에 없는 유형의 공격수'이자 '볼 키핑 능력과 드리블 돌파, 슈팅'이 우수한 선수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에릭은 "2018년 덴마크에서 이후로 우승 트로피가 없다. 반면 울산은 K리그1에서 세 번 우승을 하고 아시아 팀이 나갈 수 있는 최고의 국제무대에 나갈 수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이적을 결정하는 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했다.

이어 "현재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으로도 알고 있다. 이에 경쟁도 고려하고 왔다. 매 경기 나서서, 매 경기 승리하는 것 그리고 나도 가능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한시라도 빨리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