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전북 현대, AFC 챔피언스리그2 8강서 탈락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AFC, 전북 현대, AFC 챔피언스리그2 8강서 탈락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4시간 13분전 1 0

본문

AFC 챔피언스리그2(ACL2) 8강에서 탈락했다. 

AFC, 전북 현대, AFC 챔피언스리그2 8강서 탈락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K리그 무대에서부터 이어져 온 부진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한 전북 현대가 AFC 챔피언스리그2(ACL2) 8강에서 탈락했다.


ACL2는 AFC 챔피언스리그의 최상위 대회 엘리트의 2부격 대회다. 


13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드니FC와의 8강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하며 1, 2차전 합계 2-5로 대회를 마감했다.


초반 기세는 좋았다. 전북은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전진우가 전반 35분 오른발 슛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추가 시간 재차 오른발로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전북은 전진우의 멀티 골 덕분에 1, 2차전 합계 스코어를 2-2로 만들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 직후 전진우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추가 득점을 놓친 것이 아쉬웠다. 전북은 후반 들어 공격의 예리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렉스 그랜트에게 실점하며 합계 스코어에서 다시 뒤처졌다.


전북은 후반 22분 안현범이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받아 무효가 되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전북은 후반 26분 클리말라에게 추가 실점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북은 후반 37분 보아텡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브라질 출신 더글러스 코스타가 이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날 광주FC가 비셀 고베를 상대로 2골 차 열세를 뒤집고 ACL 엘리트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보여줬지만, 전북은 같은 드라마를 연출하지 못했다. 이로써 2024-25시즌 AFC 주관 대회에 출전한 K리그 팀 중 전북만 탈락하고 광주FC만 살아남게 됐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