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 챔피언스 충칭 2025 ‘충격’ 첫판 탈락

2025-03-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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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대만 린윤주에 완패...‘16강행’ 안재현은 세계 1위 만난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세아)이 챔피언스 충칭 2025 첫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5년 3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충칭에서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메이저급 대회인 챔피언스 충칭 2025 남자단식 1회전이 열렸다. 세계랭킹 12위 장우진은 이날 13위 린윤주(대만)에 0-3(7-11 9-11 7-11)으로 졌다.
1게임을 7-11로 잃은 장우진은 2게임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9-11로 패했다. 장우진은 이어진 3게임도 7-11로 내주며 완패해 32강 탈락했다.
세계 정상급 남녀 선수 32명만 초청된 이번 대회 총상금은 11억 원으로, 단식에서만 최강자를 가린다. 앞선 경기에서 ‘동유럽 강자’ 다르코 요르기치(슬로베니아)를 3-0으로 꺾은 남자부 안재현(한국거래소)은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린스둥(중국)을 만난다.
여자단식에 출전한 서효원(한국마사회)과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나란히 1회전을 통과했다. 16강으로 향한 두 사람은 각각 중국의 왕이디, 일본의 오도 사쓰키와 8강행을 다툴 예정이다.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은 아직 1회전을 치르지 않았다. 신유빈은 오는 13일 ‘18세 신예’ 하나 후세인 모하메드 고다(이집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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