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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유도 김민종,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우승…“세계선수권 2연패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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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09:50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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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종, 남자 유도 최중량급 국대 2차 선발전 1위 

스포츠소식, 유도 김민종,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우승…“세계선수권 2연패 가시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파리 올림픽에서 유도 남자 최중량급 은메달을 수확했던 김민종(양평군청)이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정상에 올랐다.


2025년 3월 11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는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열렸다.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 오른 김민종은 이승엽(양평군청)을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 및 올림픽에서 입상한 선수에게 1위 점수를 부여한다는 대한유도회 규정에 따라 1차 선발전에서 우승자와 똑같은 선발 포인트를 얻은 김민종은 2차 선발전 1위로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대한유도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국가대표 1차, 2차 선발전 결과와 국제대회 성적, 국제유도연맹(IJF) 세계랭킹 등을 고려해 2025시즌 국가대표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민종이 올해도 태극마크를 단다면, 오는 6월 열리는 IJ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할 수 있다.


2025 파리 그랜드슬램 정상에 올랐던 김종훈(양평군청)은 남자 90㎏급에서 송민기(용인시청)를 반칙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준환(포항시청)은 유도빈(용인대)을 꺾고 남자 81㎏급 우승을, 남자 100㎏급에서는 김세헌(한국마사회)이 1위에 올랐다.


여자 70㎏급과 78㎏급은 김혜미(광주교통공사), 김민주(광주교통공사)가 각각 우승했다. 여자 최중량급인 78㎏ 이상급에서는 ‘유도 샛별’ 이현지(남녕고)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IJF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머쥔 이현지는 한국 유도 초대형 유망주로, 11월에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한편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해당 체급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하윤(안산시청)은 결승에 올랐지만 무릎 통증으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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