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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 '멀티골' 울산 공격수 허율, K리그1 4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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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21:21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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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울산 공격수 허율, K리그1 4라운드 MVP 선정 

K리그, '멀티골' 울산 공격수 허율, K리그1 4라운드 MVP 선정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생애 첫 멀티골을 넣은 울산HD 허율이 프로축구 K리그1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허율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허율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려 2-0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은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렸다.


허율은 전반 32분 이진현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5분에는 엄원상의 크로스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21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첫 멀티골이다. 지난해 광주에서 수비수로 뛰는 등 단 2골만 넣었지만, 벌써 개막 4경기만에 3골을 넣었다.


득점 순위에서도 4골을 넣은 주민규에 이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K리그1 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다. 대전은 전반 6분 주민규의 선제골과 전반 9분 최건주의 추가 골로 앞서갔다. 대구는 후반 25분 라마스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했다. 대전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는 2-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K리그1 4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상무다. 김천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허율은 김승섭(김천), 주민규(대전)와 함께 4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4라운드 최고의 미드필더는 최건주(대전), 보야니치와 엄원상(울산), 이동경(김천)이 차지했다. 수비수는 김영권(울산)과 하창래(대전), 박수일(김천)이 뽑혔다. 베스트 11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김천)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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