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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지리 프로하즈카,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 대한 격한 반응 "아무도 그를 챔피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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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21:19 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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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 대한 격한 반응 

UFC, 지리 프로하즈카,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 대한 격한 반응 "아무도 그를 챔피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지리 프로하즈카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게 격한 반응을 보였다.


안칼라예프는 지난 토요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313 메인 이벤트에서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페레이라는 이전까지 3차례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강력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안칼라예프의 전략적인 경기 운영에 밀려 판정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 후,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의 재대결 가능성을 언급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안칼라예프의 새로운 챔피언 등극에 대해 지리 프로하즈카는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지리 프로하즈카는 경기 당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페레이라에게 존경을 표하며 안칼라예프의 승리를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그는 자신이 타이틀 도전권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칼라예프는 프로하즈카를 "사기꾼"이라며 비난하며, 더 많은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응수했다.


오늘 아리엘 헬와니 쇼에 출연한 지리 프로하즈카는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 대한 격한 반응을 보였다. 프로하즈카는 평소 차분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는 안칼라예프가 자신에게 온라인에서 비난을 퍼붓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안칼라예프가 자신과 직접 만났을 때는 친절하게 대했지만, 온라인에서는 완전히 다른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의 말과 행동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방식이다." 프로하즈카는 이날 방송에서 안칼라예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는 너무 지나치다. 그의 최근 트윗은 나를 향한 비난이었다. 나는 그가 왜 나를 언급하는지 모르겠다. 그는 나를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한다."


그는 이어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게 한 마디 하겠다. 그는 원하는 무엇이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유일한 사기꾼은 그 자신이다. 내가 라스베이거스 UFC 퍼포먼스 연구소에서 그를 만났을 때, 그는 매우 친절했다. '안녕, 만나서 반갑다'며 좋은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지금은 슈퍼스타인 양 행동한다. 그는 이런 게임을 하고 있다. 그는 알렉스 페레이라의 최악의 경기력을 상대로 타이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프로하즈카는 마지막으로 "그는 유일한 사기꾼이다. 지금 그는 챔피언이 됐지만, 아무도 그가 챔피언이라는 사실을 존중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하며 안칼라예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번 논란에 대해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프로하즈카의 도전 의지를 지지하며 안칼라예프와의 대결을 기대하는 반면, 다른 팬들은 안칼라예프의 챔피언 등극을 축하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UFC 라이트헤비급 디비전은 현재 치열한 경쟁 속에 있다. 안칼라예프와 프로하즈카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이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명승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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