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 800억 공중분해! 915억에 사온 히샬리송, 90억에 팔릴 수도...에버턴 리턴 가능성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EPL, 토트넘 800억 공중분해! 915억에 사온 히샬리송, 90억에 팔릴 수도...에버턴 리턴 가능성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8시간 0분전 1 0

본문

히샬리송을 매각하더라도 큰 이적료 수입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PL, 토트넘 800억 공중분해! 915억에 사온 히샬리송, 90억에 팔릴 수도...에버턴 리턴 가능성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은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토트넘 훗스퍼의 요구 금액을 문의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새 팀을 꾸리는 가운데 히샬리송이 충격적인 타깃으로 지목됐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가능성이 있어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 또한 10일 "모예스 감독은 토트넘을 떠나려는 히샬리송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에정이다. 에버턴은 히샬리송을 다시 데려오는 데에 관심이 있다. 히샬리송은 모예스 감독의 지도에 적합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의 매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실상 매각이 기정사실화됐다. 토트넘에서 보여준 모습은 최악이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는데 첫 시즌 리그 1골로 크게 부진했다. 2년 차에는 보다 득점력이 나아져 리그 11골을 넣긴 했으나 대부분 12월, 1월에 몰아넣었다. 물론 그 기간은 팀에 큰 보탬이 되었으나 다른 기간에는 기복 있는 플레이로 영향력이 거의 없었다.


이번 시즌도 반복된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도 못했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입어 54일을 결장해 9경기를 나서지 못했고 복귀 후 2주 만에 또 부상을 입어 17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월 말 복귀했는데 또 돌연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히샬리송이 마지막으로 출전한 경기는 지난 1월 초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이다.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데려온 금액은 5,800만 유로(915억)인데 상당 부분 손해를 감수하고 매각해야 할 것이다. 현재 폼이 너무 좋지 않아 이적료를 많이 받을 수 없다.


전직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난 히샬리송이 팀을 떠나고 토트넘이 새 선수를 영입하는 걸 보면 기쁠 것 같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많은 돈을 주고 데려왔는데 돈을 잃을 거다. 확실하다. 500만 파운드(90억) 이상의 이적료를 받는 일은 없을 거다. 어떤 팀이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큰 돈을 지불하겠나"라고 말했다.


8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손해 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