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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CL, 김민재의 뮌헨·이강인의 PSG, 16강 최대 고비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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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50분전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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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6일 오전 5시 껄끄러운 레버쿠젠과 대결 

 UCL, 김민재의 뮌헨·이강인의 PSG, 16강 최대 고비 넘어라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도전하는 팀이 16개로 줄었다. 본격적인 우승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16강 길목에서 최대 고비를 맞았다.


유럽 최강의 클럽을 가리는 2024-25 UCL 16강 1차전이 5~6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다. 리그 페이즈 1~8위를 차지, 16강에 직행한 우승 후보들이 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온 강호들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이번 시즌 UCL에는 총 5명의 한국인이 나섰는데, 이제 3명만 생존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책임지는 김민재, PSG의 창의적 공격을 이끄는 이강인, 그리고 페예노르트(네덜란드)의 중원을 지키는 황인범이다.


다만 황인범은 지난달 중순부터 부상으로 재활 중이기 때문에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UCL 16강 1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 시즌 UCL 4강까지 경험한 김민재와 이강인은 이번 시즌 유럽 제패를 목표로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과 PSG가 나란히 결승에 오를 경우 김민재와 이강인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두 선수가 결승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 모습은 국내 축구팬이 바라는 최고의 시나리오지만, 그 단계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최대 고비가 될 수 있는 16강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전 5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버쿠젠(독일)과 16강 1차전을 펼친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2위 레버쿠젠에 승점 8차 앞서 있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열세'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 시즌 세 차례 공식 맞대결에서 2무 1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DFB 포칼 16강에서는 탈락의 쓴맛도 봤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2023-24시즌 이후로 범위를 넓혀도 3무 2패로 크게 밀렸다. 이 5경기에서 무실점 경기가 한 번에 불과할 정도로 바이에른 뮌헨의 방패는 레버쿠젠의 창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더더욱 김민재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 리더로 맹활약을 펼쳐왔다. 강행군을 이어가던 김민재는 1월과 2월 한 차례씩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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