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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모굴 정대윤,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메달 ‘쾌거’…“동계스포츠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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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2 14:51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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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정대윤, 모굴 월드컵 은메달 획득...金 캐나다 킹즈버리-銅 일본 호리시마 

스포츠소식, 모굴 정대윤,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메달 ‘쾌거’…“동계스포츠 새 역사 썼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정대윤(롯데스키·스노보드)이 한국 동계스포츠의 새 역사를 썼다.


2025년 2월 28일(이하 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2024-2025 FIS 모굴 월드컵 남자부 경기가 펼쳐졌다. 46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정대윤은 79.08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 색깔은 대회 예선, 결선을 치른 뒤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결선이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예선 2위를 차지한 정대윤이 시상대에 올랐다. 금메달은 81.17점을 받은 ‘모굴 최강자’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가 차지했고, 동메달은 일본의 호리시마 이쿠마(77.82점)가 가져갔다.


한국 선수가 모굴 월드컵에서 메달을 수확한 건 정대윤이 사상 최초다. 대한민국 선수의 종전 모굴 월드컵 최고 성적은 최재우가 기록한 4위였다. 정대윤도 올해 1월과 지난달 초 미국 월드컵에서 두 차례 4위에 오르며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모굴(Mogul) 스키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세부 종목으로, 28도 경사진 코스에 1.2m 높이의 둔덕(모굴)이 약 3.5m 간격으로 배치된다. 선수들은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2개의 점프대에서 턴과 점프 기술을 소화해야 하며 턴 동작 점수 60%, 점프 시 공중 동작 20%, 시간 기록 20%를 반영해 순위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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