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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AFC, 전북 현대, ACL2 8강 1차전 전주성 아닌 용인미르 개최 ··· '잔디 상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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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35분전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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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시드니FC(호주)와 맞붙는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8강 1차전을 안방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른다. 

AFC, 전북 현대, ACL2 8강 1차전 전주성 아닌 용인미르 개최 ··· '잔디 상태 악화'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7일 전북은 공식 채널을 통해 “AFC로부터 그라운드 잔디 상태 악화 등의 사유로 ACL2 1차전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대체 구장 협의 결과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애초 전북과 시드니의 ACL2 8강 1차전을 오는 3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AFC 측에서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트 FC(태국)와 ACL2 16강 2차전을 지켜본 AFC 경기감독관은 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 경기장이 바뀌게 됐다.


전북 관계자는 본지를 통해 “전주에는 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에 우리 구장밖에 없다”며 “안타깝지만, 올해만 보는 게 아니라 원천적인 (그라운드) 개선이 필요하다. 구단과 공단이 잘 협업하고 있다. 단순 보식 작업으로 될 건 아닌 것 같고,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전북은 지난 2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대체 구장으로 결정해 AFC에 제출했고, 8강 1차전 경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결정됐다.


결국 시드니와 8강 첫판은 같은 시간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편, 구단은 홈 경기 관람이 불편할 팬들을 위해 전주-용인 버스 무상 운영, 경기 티켓 금액 하향 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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