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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V리그, ‘은퇴’ 선언하고도 펄펄 난 김연경, 5라운드 MVP 선정 “시즌 3호-통산 1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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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비예나, V리그 5라운드 MVP 선정...“나란히 공격 1위 차지” 

V리그, ‘은퇴’ 선언하고도 펄펄 난 김연경, 5라운드 MVP 선정 “시즌 3호-통산 14번째”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흥국생명)이 2024-2025 V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25년 2월 24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5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앞선 1, 2라운드 MVP에 올랐던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18표를 받아 올 시즌 세 번째 라운드 MVP에 뽑혔다. 


3, 4라운드 MVP를 정관장의 주포 메가왓티 퍼티위(인도네시아·메가)에게 내줬던 김연경은 5라운드에서 탈환에 성공했다. 8표를 획득한 GS칼텍스의 에이스 지젤 실바(쿠바·실바)는 2위에, 2표를 받은 흥국생명 정윤주는 3위에 자리했다. 지난 라운드 MVP 메가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흥국생명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튀르키예·투트쿠), 한국도로공사의 메릴린 니콜로바(불가리아·니콜로바)는 각각 1표씩 획득했다.


이로써 김연경은 V리그 역대 최다인 14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다. 5라운드에서 공격 1위(성공률 46.96%), 득점 9위(94점)에 오른 김연경은 국내 선수 중에는 득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연경은 수비에 적극 가담하면서도 팀 내 가장 높은 공격 점유율(28.19%)과 공격 성공률을 마크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의 5라운드 전승(6승)을 이끈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비예나)가 MVP에 등극했다. 31표 중 15표를 받은 비예나는 4표씩을 얻은 현대캐피탈의 레전드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쿠바·레오)와 토종 에이스 허수봉을 제치고 시즌 2호, 통산 4호 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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