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종합격투기 “2026년 아이치·나고야에서 본다” MMA, 아시안게임 종목 채택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MMA, 종합격투기 “2026년 아이치·나고야에서 본다” MMA, 아시안게임 종목 채택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3시간 16분전 1 0

본문

“반가운 소식”...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확정 

MMA, 종합격투기 “2026년 아이치·나고야에서 본다” MMA, 아시안게임 종목 채택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오는 2026년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종합격투기(MMA)가 채택됐다.


2025년 2월 24일 대한MMA총협회는 “종합격투기 MMA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확정됐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간 OCA(아시아 올림픽 평의회)회원단체인 AMMA에서 치러진 아시아선수권대회, 국제심판 연수 등 국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던 대한MMA총협회로서는 이보다 반가운 소식이 있을 수 없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정문홍 MMA총협회 회장은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온 AMMA 고든 탕 회장이 고생이 많았다. 한국에서 고생해준 김금천 사무처장, 김성태 사무국장, 양서우 심판장도 아주 고생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정문홍 회장은 “몇 년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손진호, 배동현, 전욱진 등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대한MMA총협회는 지난 2023년 7월 25일 세계격투스포츠협회(WFSO)와 UKC(United Korean Combat)가 통합해 2년 동안 대한MMA연맹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지난달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고 WFSO가 이름을 바꾸면서 대한MMA총협회로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2023년 8월 대한MMA총협회는 6박 7일간 AMMA 국제심판교육에 김성태, 양서우, 전욱진, 박준용을 파견했고, 그 결과 대한민국 최초로 4명의 국제 심판이 탄생했다. 2023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제1회 AMMA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4명의 심판과 함께 김금천 감독을 필두로 여성부 박한빈, 남성부 이상균, 천승무, 김하준, 손진호, 진성훈, 배동현, 최은석, 김성태 등 대한민국 MMA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했다. 당시 양서우 심판은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고 박한빈은 여성부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또 진성훈은 은메달을, 손진호와 이상균, 배동현, 김하준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활약했다.


2024년 7월 개최된 제2회 AMMA선수권대회에는 국제 심판 4인 김성태, 양서우, 전성원, 서혜린이 참가했다. 한국은 국가대표 선수로 나선 박서영이 은메달, 이보미와 김하진이 동메달을 수확해 출전 선수 3명이 모두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양서우 국제심판은 대회에서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국제심판은 총 6명으로 늘어났다. 2024년 10월 마닐라 MMA오픈에는 협회 소속 국제 심판 3인 양서우, 전성원, 서혜린 심판이 파견됐고, 양서우 국제심판은 국제심판 교육강사로 초청되기도 했다.


한편 2023년부터 2024년까지 AMMA이 주최했던 모든 아시아선수권대회와 국제심판교육에 참여했던 국가대표선수, 국제심판들은 모두 대한MMA총협회로 옮겨와 현재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