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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신유빈, “또다시 16강 탈락”…아시안컵 토너먼트 첫 판서 중국에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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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도 8강행 실패”...한국 탁구 대표팀 아시안컵 ‘전원’ 탈락 

스포츠소식, 신유빈, “또다시 16강 탈락”…아시안컵 토너먼트 첫 판서 중국에 아쉬운 패배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신유빈(대한항공)이 또다시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5년 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는 제34회 탁구 아시안컵 여자단식 16강이 열렸다. 세계랭킹 3위 왕이디(중국)를 만난 10위 신유빈은 이날 2-3(6-11 11-8 4-11 11-8 6-11)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달 초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16강 탈락했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을 노렸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하루 전 주청주(홍콩)를 꺾고 조 2위(2승1패)로 예선을 통과한 신유빈은 ‘강자’ 왕이디를 상대로 두 게임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5게임에서 무너져 8강행이 좌절됐다.


신유빈을 비롯한 한국 탁구대표팀은 이 대회 남녀 단식에서 모두 탈락했다. 이날 16강을 치른 여자부 서효원(한국마사회),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남자부 장우진(세아), 안재현(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은 모두 졌다.


남자단식 세계 12위인 장우진은 세계 3위 량징쿤(중국)을 만나 먼저 두 게임을 따내고도 세 게임을 연달아 내줘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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