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소식,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 동계체전 폐막…“대회 MVP엔 스키 정동현” > 스포츠뉴스

제106회 동계체전 마무리...경기도 종합 우승 ‘쾌거’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동계체전이 나흘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2025년 2월 21일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가 막을 내렸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278명이 참가해 8개 종목에서 메달을 겨룬 이번 동계체전은 지난 18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메달 합계 296개, 총 1498.50점을 쌓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1,097점의 서울, 868점의 강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동계체전 종합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진행 예정이다.

한편 올해 최우수선수(MVP)에는 ‘스키 4관왕’ 정동현(하이원)이 선정됐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7세인 정동현은 이 대회 스키 알파인 회전, 대회전, 복합, 슈퍼대회전 종목을 싹쓸이했다. 

크로스컨트리에 나선 이준서(단국대)는 대회 5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준서는 클래식 10km, 복합, 프리 15km, 30km 계주, 스프린트 1.2km에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