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단거리 간판’ 김준호, “또 메달” 아시안게임 이후 첫 빙속 월드컵서 3위

10시간 56분전
1
0
본문
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 월드컵 5차 대회서 동메달 “시즌 두 번째 메달 수확”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단거리 간판’ 김준호(강원도청)가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년 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의 아레나 로도바에서는 2024-2025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디비전A 500m 1차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김준호는 34초77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4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준호는 출전 선수 중 세 번째로 빠르게(9초56) 첫 100m 구간을 통과했다. 김준호는 남은 400m 동안 25초21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미국의 조던 스톨츠(34초49)에게 돌아갔다. 2위에는 캐나다 로랑 뒤브레이유(34초73)가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김준호는 올 시즌 두 번째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2차 대회 당시 남자 500m 2차 레이스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메달 3개를 거머쥐었던 김준호는 아시안게임이 끝난 직후 열린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김준호는 개인 종목인 100m와 500m에서 동메달을, 차민규(동두천시청), 조상혁(스포츠토토)과 함께한 팀 스프린트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