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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WKBL, 남은 '봄 농구' 한 자리는 KB스타즈냐, 신한은행이냐... '순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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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07:58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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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BNK가 키 쥐었다 

 WKBL, 남은 '봄 농구' 한 자리는 KB스타즈냐, 신한은행이냐... '순위 확정'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플레이오프 대진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 가운데,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아직도 두 팀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19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부천 하나은행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BNK가 72-57로 승리, 1위에서 3위까지 순위가 확정됐다.


앞서 지난 16일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 가장 먼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2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2위 BNK와 3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잔여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었다. 상대전적이 4승 2패로 삼성생명의 우위였기 때문에 동률만 만들어도 규정에 따라 우위에 설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BNK가 19일 경기를 이기면서 시즌 전적 19승 10패(승률 0.655)가 됐고, 삼성생명은 남은 1경기를 이겨도 18승이 되기 때문에 순위를 뒤집을 수 없었다. 그러면서 BNK가 2위, 삼성생명이 3위를 확정지으며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됐다. BNK 입장에서는 용인 원정에서는 전패를 기록했지만, 홈에서는 2승 1패였기 때문에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이렇듯 1~3위는 정해졌지만, 각 팀별로 1경기씩만 남은 상황에서도 아직 플레이오프 막차인 4위는 결정되지 않았다. 20일 경기 전 기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청주 KB스타즈가 각각 11승 18패(승률 0.379)로 공동 4위에 오른 상황이다. KB스타즈는 20일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은 22일 BNK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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