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라스트 댄스' 배구여제 김연경, V리그 최초 은퇴투어 열린다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V리그, '라스트 댄스' 배구여제 김연경, V리그 최초 은퇴투어 열린다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2-19 15:50 3 0

본문

한국 배구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36·흥국생명)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은퇴투어'가 열린다. 

V리그, '라스트 댄스' 배구여제 김연경, V리그 최초 은퇴투어 열린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7일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열린 단장 회의에서 김연경의 은퇴 투어가 논의됐고, 김연경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구단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은퇴투어가 결정됐다.


김연경의 은퇴 투어는 IBK기업은행이 지난 16일 흥국생명과 홈경기 종료 후 자체 은퇴식을 열어준 것이 사실상 은퇴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이 경기 후 김연경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고, 선수들도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GS칼텍스와의 홈 경기가 끝난 뒤 "올 시즌까지만 뛰고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 중 3경기는 흥국생명의 홈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원정은 21일 현대건설전(수원체육관), 3월 1일 정관장전(대전 충무체육관), 11일 페퍼저축은행전(광주 페퍼스타디움), 20일 GS칼텍스전(서울 장충체육관) 등 총 4경기다. 


한편, 김연경은 오는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원정경기에서 두 번째 은퇴 투어를 가진다. 은퇴 투어의 다음 타자인 현대건설은 기업은행에 진행 메뉴얼을 문의 하는 등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선물하기 위해 심사숙고 중이라는 후문이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