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백종원을 여기서 보네”…한화, ‘신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맛집’ 대거 입점 > 스포츠뉴스

‘오픈 앞둔’ 한화 신구장, “아라마크→더본코리아”...30여 개 식음 브랜드 입점 확정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새롭게 문을 여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신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백종원표 브랜드’ 더본코리아를 비롯해 30여 개에 달하는 식음 브랜드 입점이 확정됐다.

2025년 2월 18일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시대에 맞춰 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브랜드를 유치했다”라고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대형 상업시설 매장에는 더본코리아와 글로벌브랜드인 아라마크 등이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1루 쪽에는 글로벌 푸드서비스 업체 아라마크가 입점한다. 한화 관계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에서 맛볼 수 있었던 미국식 핫도그와 햄버거, 나초 등을 현지에 버금가는 퀄리티로 선보일 예정”이라 설명했다. 착한 가격과 대중적인 메뉴로 인기인 더본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는 3루 측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한화는 대전, 충청지역 로컬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식음 브랜드 입점을 확정해 팬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현장 결제 말고도 모바일,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다각화로 구장 규모 확대에 따른 편의성을 확장했다.

유종지 한화이글스 세일즈마케팅팀장은 “국내 최신 구장에 걸맞은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를 포함한 다수 업체를 유치시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프로 스포츠 구장 중 최고 수준의 식음서비스를 팬들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타 구장 입점 업체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한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