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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나현, 김민지와 팀 스프린트서 ‘또’ 금메달 “2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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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08:27 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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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2개 銀1개”...김민선-이나현, 하얼빈 아시안게임 메달 3개씩 ‘수확’ 

스포츠소식,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나현, 김민지와 팀 스프린트서 ‘또’ 금메달 “2관왕 등극”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한국체대)이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2025년 2월 9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가 열렸다. 김민선, 이나현, 김민지(화성시청)가 함께 호흡한 한국 대표팀은 1분28초62로 결승선에 들어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처음 도입된 팀 스프린트는 선수 3명으로 구성된 팀에서 한 선수가 1바퀴씩 선두를 맡아 달리는 종목이다. 첫 번째 주자는 1바퀴를 달린 뒤 트랙에서 빠지고, 두 번째 주자도 다음 바퀴를 리드한 뒤 이탈한다. 세 번째 주자는 혼자 마지막 바퀴를 달려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


1조에 편성된 한국은 개최국 중국을 상대로 레이스를 펼쳤다. 김민지는 첫 바퀴부터 중국을 압도했고, 이나현과 김민선은 더 속도를 올렸다. 좁은 간격을 잘 유지하면서 완벽한 팀 플레이를 선보인 한국은 2위 중국(1분28초85)을 0.23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앞서 여자 100m와 500m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이나현, 김민선은 이날 팀 스프린트 금메달까지 더해 2관왕에 등극했다. 이나현이 금메달을 딴 100m 종목에서는 김민선이, 김민선이 금메달을 딴 500m에서는 이나현이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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