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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A컵, ‘93분 매과이어가 끝냈다!’ FA컵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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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8 07:35 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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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판 니의 레스터에 2-1 대역전승! 

 FA컵, ‘93분 매과이어가 끝냈다!’ FA컵 16강 진출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93분 터진 해리 매과이어의 극장 결승골에 힘입어 홈에서 레스터 시티를 2-1로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레스터에 2-1로 승리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드레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고, 누사이르 마즈라위-매과이어-레니 요로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디오구 달로-마누엘 우가르테-코비 마이누-파트리크 도르구가 포진했고, 2선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아마드 디알로, 최전방 원톱에 라스무스 호일룬이 나섰다.


판 니스텔로이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마스 헤르만센이 골문을 지켰고, 루크 토마스-칼렙 오콜리-바우트 파스-제임스 저스틴이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부바카리 수마레와 윌프레드 은디디, 2선에 바비 데코르도바 리드-빌랄 엘 카누스-조던 아예우가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 팻슨 다카가 나섰다.


후반 19분 맨유가 결정적인 기회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왼쪽 측면을 완전히 뚫어낸 가르나초가 마무리한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흘러갔으나 오콜리가 몸을 날리며 환상적인 수비로 실점을 막아냈다.


하지만 결국 맨유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23분 왼쪽에서 가르나초가 연결한 크로스를 호일룬이 발에 맞추며 슈팅을 시도했으나 헤르만센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조슈아 지르크지가 마무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3분 가르나초가 또 한 번 결정적인 기회를 무산시켰다. 순간적으로 달로와 2대1 패스를 통해 수비진을 허문 뒤, 일대일 상황에서 직접 마무리했으나 옆그물로 향하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매과이어가 극적인 헤더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프리킥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연결한 킥을 매과이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렇게 맨유의 대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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