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세계랭킹 9위 신유빈, 30위 허줘자에 ‘충격 완패’…싱가포르 스매시 8강행 좌절

2025-02-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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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 16강 탈락...‘남자 에이스’ 장우진은 8강 진출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2025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단식에서 16강 탈락했다.
2025년 2월 6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는 대회 여자단식 16강 경기가 펼쳐졌다. 세계랭킹 9위 신유빈은 이날 30위 허줘자(중국)에 0-3(9-11 9-11 5-11) 완패했다.
첫 게임에서 4-7로 흔들리던 신유빈은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흐름을 가져왔지만, 이후 허줘자의 공격에 당해 1게임을 내줬다. 이어진 2게임에서는 한때 9-7까지 앞서고도 내리 4점을 허용하며 역전패 당했다. 결국 허줘자에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한 신유빈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안재현(한국거래소)도 린스둥(중국)에 0-3(6-11 5-11 4-11)으로 패하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남녀 선수 중에는 장우진(세아)이 단식 8강에 유일하게 올랐다. 장우진은 남자단식 16강에서 가오청루이(대만)를 3-1(11-8 14-12 9-11 11-6)로 꺾고 8강행을 확정했다. 장우진은 오는 7일 8강에서 량징쿤(중국)과 준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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