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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뒤 플레시-스트릭랜드, UFC 312서 2차전…코리안 파이터 박현성도 ‘혼수 장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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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15:43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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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 “뒤 플레시 유치원으로 보내버릴 것”...UFC 312서 재격돌 

UFC, 뒤 플레시-스트릭랜드, UFC 312서 2차전…코리안 파이터 박현성도 ‘혼수 장만’ 출격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UFC 미들급 챔피언 드리커스 뒤 플레시(남아프리카공화국)가 전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미국)와 챔피언 벨트를 두고 다시 격돌한다.


2025년 2월 9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는 ‘UFC 312: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2’가 펼쳐진다. 뒤 플레시는 이날 메인 이벤트에서 스트릭랜드를 상대로 타이틀 2차 방어전에 나선다.


뒤 플레시와 스트릭랜드는 지난해 1월 1차전에서 맞붙었다. 판정단이 2-1로 갈릴 정도로 치열했던 당시 대결은 뒤 플레시의 승리로 끝났다.


스트릭랜드와의 재회를 앞둔 뒤 플레시는 “스플릿 판정은 충격이었다”라며 1차전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번엔 완전히 결판을 내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차전에서 뒤 플레시에게 챔피언 타이틀을 뺏긴 스트릭랜드는 “그땐 박치기 반칙으로 출혈이 있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트릭랜드는 “뒤 플레시의 박치기가 없었다면 나의 패배도 없었을 것”이라며 “뒤 플레시를 다시 유치원으로 보내버리겠다”라고 이를 갈았다.


같은 날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여자 스트로급 챔피언 장웨일리(중국)가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2차례 수확했던 타티아나 수아레스(미국)를 상대로 타이틀 3차 방어전을 치른다. UFC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전에서 5승째를 거둔 장웨일리가 이번에도 승리한다면, 요안나 옌제이치크(폴란드)의 여자 챔프전 최다승(6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대회 언더카드 제1경기에는 한국인 파이터 박현성이 플라이급 경기에 출전해 냠자르갈 투멘뎀베렐(몽골)과 승부를 겨룬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있는 박현성은 “이번 경기로 혼수를 장만하겠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강력한 힘을 가진 공격적인 파이터 냠자르갈에 대해서도 “한 방 파워만 빼면 모든 면에서 내가 앞선다. 꼭 이길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UFC 312: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2’ 메인카드는 오는 9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10시부터 TVING(티빙)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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