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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단식 16강 진출…“조대성과 혼합복식은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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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15:41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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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간판’ 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 32강서 세계랭킹 89위 3-0 완파 

스포츠소식, 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단식 16강 진출…“조대성과 혼합복식은 8강 탈락”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세계랭킹 9위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5 여자단식 16강행을 확정했다.


2025년 2월 5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는 신유빈과 아디나 디아코누(루마니아)의 여자단식 32강전이 펼쳐졌다. 이날 신유빈은 세계랭킹 89위 디아코누를 3-0(11-6 13-11 11-8)으로 완파했다.


앞선 64강에서 전지희(세계랭킹 26위)를 만나 한 게임도 허용하지 않았던 신유빈은 이날도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오는 6일 세계랭킹 30위 허줘자(중국)와 8강행을 두고 격돌한다.


한편 조대성(삼성생명)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 8강전에서는 세계랭킹 3위 린스둥-콰이만(중국) 조에 게임 스코어 0-3(4-11 4-11 8-11)으로 패해 준결승행이 좌절됐다. 세계랭킹 43위인 신유빈-조대성 조는 1게임, 2게임에서 연속 5실점을 내주는 등 고전한 끝에 3게임에서도 역전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남자단식 안재현(한국거래소)도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 16강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안재현-임종훈 조는 ‘탁구 형제’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 조에 게임 스코어 2-3(5-11 11-7 6-11 11-5 7-11)으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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