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멈추지 않는 득점쇼' 호날두, 생일 앞두고 ACLE서 멀티골 '쾅쾅' > 스포츠뉴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생일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4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파크에서 열린 20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알와슬(아랍에미리트)과의 홈 경기에서 2골을 기록,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1-0으로 앞선 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고 후반 33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머리로 골망을 갈랐다.

호날두는 안데르송 로페스(요코하마 마리노스)와 함께 이번 대회 득점 공동 2위(6득점)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1위는 K리그1 광주FC 공격수 야시르 아사니(7골)다.

알나스르는 리그 스테이지 7경기에서 5승 1무 1패로 알아흘리(6승1무)와 알힐랄(5승 1무)에 이어 서아시아 3위에 자리했다.

24개 팀이 참여하는 ACLE는 동·서아시아 그룹으로 12개 팀씩 나뉘어 리그 스테이지를 치른 뒤 각 그룹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