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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카넬로 알바레즈 vs. 테렌스 크로포드, 9월 라스베가스에서 메가파이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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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03:43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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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계의 두 거물, 카넬로 알바레즈와 테렌스 크로포드가 올해 9월 라스베가스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소식, 카넬로 알바레즈 vs. 테렌스 크로포드, 9월 라스베가스에서 메가파이트 확정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두 챔피언이 몇 달간 논의를 진행해온 것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테렌스 크로포드는 2023년 여름 에롤 스펜스 주니어를 KO로 꺾은 직후 카넬로 알바레즈를 지목하며 대결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시 '버드' 크로포드는 웰터급 무패 챔피언이었으며, 이 대결을 위해 세 체급을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초반에는 슈퍼미들급 챔피언 카넬로 알바레즈가 크로포드의 도전을 일축했다. 지난해 카넬로는 크로포드와 데이비드 베나비데즈와의 대결 대신 하이메 문구이아와 에드가르 벨랑가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크로포드는 다시 한번 체급을 올라 8월 이스라일 마드리모프를 상대로 WBA와 WBO 인터임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몇 달간 카넬로 알바레즈와 테렌스 크로포드의 대결 가능성에 대한 루머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우디 복싱 프로모터 투르키 알알쉐이크가 최근 두 선수와 만나며 협상을 진행했고, 이제 두 거물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결은 9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아직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 경기를 확정 짓지는 않은 상태다.


카넬로 알바레즈와 테렌스 크로포드의 대결이 확정되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미지수다. 경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지만,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투르키 알알쉐이크의 리야드 시즌이 이번 대결을 주최할 예정이며, 페이퍼뷰로 중계될 가능성이 크다.


카넬로 알바레즈에게 이번 경기는 또 하나의 빅매치다. 현재 멕시코의 슈퍼스타는 5월 경기를 통해 몸풀기를 할 예정이지만,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IBF 슈퍼미들급 챔피언 윌리엄 스크럴이 가장 유력한 상대로 꼽히고 있다. 스크럴은 카넬로가 작년 박탈당한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다.


테렌스 크로포드에게 이번 대결은 통산 다섯 번째 체급에서 챔피언에 오를 기회를 의미한다. 현재 크로포드가 카넬로와의 대결 전 몸풀기 경기를 가질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37세의 크로포드는 한 해에 한 번만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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