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UFC 마이클 페이지, 샤라 불렛의 부상 주장에 “비겁한 변명입니다” 일침

2025-02-0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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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파이터 마이클 페이지가 UFC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의 패배 이후 샤라 불렛에게 일침을 가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지난 주말, 두 화려한 스트라이커가 UFC 사우디아라비아의 공동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었다. 'MVP' 마이클 페이지는 중량급으로 첫 경기를 치른 것이었고, 지난 6월 이안 마차도 개리에게 패한 이후 다시 링에 올랐다. 반면 샤라 불렛은 지난 10월 아르멘 페트로시안을 KO로 이긴 뒤 경기에 나섰다.
UFC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마이클 페이지는 샤라 불릿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15분의 경기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페이지는 불릿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하지만 경기 후 샤라 불렛은 성명을 발표하며, 경기 전 "악몽 같은 건강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이클 페이지는 상대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페이지는 "이런 문제에 대해 조언을 하자면, 아마도 그는 입을 닫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부상을 안고 경기를 수락했다면, 결과는 결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서 "이기면 원하는 대로 말할 수 있지만, 지면 그냥 입 닫고 있어라. 나중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바로 후에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 변명처럼 보일 수 있다. 그게 내가 그에게 주고 싶은 유일한 조언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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