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신유빈, 전지희 ‘커리어 마지막’ 경기서 3-0 완승…싱가포르 스매시 32강 진출

2025-02-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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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 마지막 대회 1회전서 ‘영혼의 단짝’ 신유빈에 0-3패...“최종 상대 전적 2승 2패”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영혼의 짝꿍’ 전지희의 커리어 마지막 무대에서 적으로 만나 맞대결을 펼쳤다.
2025년 2월 3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2025 싱가포르 스매시 본선 1회전(64강)이 펼쳐졌다. 이날 신유빈은 단짝 전지희를 상대로 3-0(11-8 11-6 11-7) 완승을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
1게임 4-4 동점 상황에서 강한 스매시로 1점을 따낸 신유빈은 전지희의 연속 범실로 7-4까지 앞서 나갔고, 9-8에서 또 다시 나온 전지희의 연속 범실로 첫 번째 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도 11-6으로 승리한 신유빈은 이어진 3게임에서 시작과 동시에 매서운 공세를 이어갔다. 6연속 득점을 올린 신유빈은 10-7에서 드라이브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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